'세자가 사라졌다' 김민규, 찰떡 한복 소화력…도성대군 시너지↑
강다윤 기자 2024. 6. 5. 19:2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김민규가 남다른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어느덧 후반부로 접어든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루할 틈 없는 전개와 연출로 순항 중이다. 그중 김민규는 매회 완벽한 한복핏을 자랑하며 도성대군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민규는 훤칠한 피지컬과 비주얼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드러냈다. 특히 시원한 이목구비와 소년미 넘치는 미모로 밝고 청량한 색감의 도포를 완벽 소화, 장난기 많고 활발한 도성대군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반면 김민규의 큰 키와 탄탄한 몸, 낮고 힘 있는 보이스는 짙고 어두운 계열의 한복과 만났을 때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왔다. 도성대군의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면모를 한껏 살린 것. 상황에 따른 알맞은 스타일링을 통해 김민규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동시에 보는 재미까지 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자가 사라졌다'가 단 4회 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김민규 표 도성대군이 어떻게 마침표를 찍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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