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대금 5억 원 횡령 혐의 농협 직원 구속
오정현 2024. 6. 5. 19:22
[KBS 전주]전북경찰청은 벼 수매 과정의 빈틈을 노리고 양곡 대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남원농협 직원을 구속했습니다.
이 직원은 수매량을 가짜로 꾸며 농민에게 목돈이 지급되게 한 뒤, 잘못 지급된 금액을 되돌려받는 식으로 5년 동안 5억 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생활비로 썼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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