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암·희귀병 등 진료 집중 상급종합병원에 '보상 강화'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5일 필수의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상체계 개편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과 필수의료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개혁특위와 전문위는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우선 순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수가 결정구조 개편 등 구조적 개혁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수의료 중점지원 위한 보상체계 개편 논의 본격화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5일 필수의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상체계 개편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을 위한 보상체계 개편 방향과 필수의료 중점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을 늘리기보다 암이나 희귀 난치 질환 등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전문의 등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전공의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상급종합병원의 보상체계 개편 방향을 검토했다.
또 중점 지원이 필요한 필수의료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기준과 원칙, 우선 순위를 논의했다. 특히 전문과목 중심으로 한 기존의 필수의료 접근 방식을 생명과 직결된 신체기관 치료를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의료개혁특위와 전문위는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우선 순위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수가 결정구조 개편 등 구조적 개혁 방안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노연홍 특위 위원장은 "전문위에서 검토를 마친 과제는 조속한 시일 내 1차 개혁 방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