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도급 2개사 제한'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유찰…7일 재공고

황보준엽 기자 2024. 6. 5.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5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유찰됨에 따라 국가계약법에 따라 재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공고는 조달청을 통해 오는 7일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및 공동수급 협약서를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품질이 높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5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유찰됨에 따라 국가계약법에 따라 재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공고는 조달청을 통해 오는 7일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및 공동수급 협약서를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품질이 높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 간 공동도급을 2개사로 제한한 조건이 이번 유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