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경찰청과 공조해 ‘딥페이크 악용 성적 영상물’ 삭제

황정호 2024. 6. 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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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를 활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 문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같은 허위 영상물을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하겠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청과 연결된 불법정보 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악성 유포자 정보는 수사 의뢰하고, 경찰에서 심의 요청한 성적 허위영상물을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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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를 활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 문제가 잇따르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같은 허위 영상물을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게 삭제하겠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우선 방통심의위는 성적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목적의 SNS 계정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합니다.

이어 경찰청과 연결된 불법정보 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악성 유포자 정보는 수사 의뢰하고, 경찰에서 심의 요청한 성적 허위영상물을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성적 허위영상물도 불법촬영과 다름없는 중대한 디지털성범죄정보에 해당한다”며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디지털성범죄 악성 유포자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한 해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허위영상물에 대해 모두 7,187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795건의 시정요구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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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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