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회복지법인 백송 송승헌 이사장에 감사장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소외계층 학생 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펴온 사회복지법인 백송의 송승헌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송은 지난 2011년 송 이사장이 3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한 형편의 학생, 장애인 등에게 지난해까지 6억 9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송 이사장은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이유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위해 시작한 일"이라며 "더 많은 봉사활동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충북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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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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