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설계용역 완료…8월 착공

김용태 2024. 6. 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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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옥동 구 법원 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4층은 부설 주차장과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언어활동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반다비 복지관이 마련되고, 5∼7층은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조성된다.

서 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이 울산 시민을 위한 문화 시설과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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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옥동 구 법원 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건축사 대표 등이 참석해 설계용역 결과와 건축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142억원 포함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8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공사를 시행하고, 시범 운영 후 2027년 4월 개관 예정이다.

건물은 연면적 약 9천900㎡, 지상 7층 규모다.

1∼4층은 부설 주차장과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언어활동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반다비 복지관이 마련되고, 5∼7층은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조성된다.

서 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이 울산 시민을 위한 문화 시설과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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