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새빛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39% 매출 증가 효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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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수원시 '새빛세일페스타'(이하 새세페)에 참여한 업체 10곳 중 4곳은 매출 증가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새세페 참여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고려하면 향후 새세페 재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번 새세페엔 지난해 11월 열린 2회 때보다 87% 증가한 1772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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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최근 경기 수원시 '새빛세일페스타'(이하 새세페)에 참여한 업체 10곳 중 4곳은 매출 증가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새세페 참여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응답 업체 중 39%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31%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증가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30%였다.
전월 대비 매출 증가 폭은 '10% 미만'이 84%로 가장 많았다. '15% 이상'은 9%, '10~15%'는 7%였다.
또 '고객 유입 및 매출이 증가했다'는 50%, '홍보 효과가 있다'는 22%,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28%로 각각 나타났다.
아울러 '새세페에 다시 참여하겠다'는 72%, '보통'은 17%로 집계됐다. 이를 고려하면 향후 새세페 재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을 해소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1~10일 '제3회 새세페 수원'을 진행했다.
이번 새세페엔 지난해 11월 열린 2회 때보다 87% 증가한 1772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을 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새세페 행사를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경제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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