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軍 대회 최우수상..."군 복무, 커다란 자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생활에 관한 경험담을 풀어냈다.
제이홉은 'K팝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본명)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끝으로 "제이홉이 아닌 병장 정호석으로서 지켜야 하는 이곳, 대한민국. 대한민국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건 커다란 자부심"이라고 말해 박수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 생활에 관한 경험담을 풀어냈다. 관련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육군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육군! 발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이홉이 속한 36사단 및 16개 팀 장병들이 연단에 올랐다.
제이홉은 'K팝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본명)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과거 일화를 떠올렸다. "한국 팬이 '멤버 7명이 대한민국 국민이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처음엔 흔한 감사 표현이라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제이홉은 "정신 전력 교재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나오고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훈련병들이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이야기해준다"고 덧붙였다.
감사의 의미를 알게 됐다는 것. "대한민국 안보의 한 축이 돼줄 그들의 첫걸음을 함께해준다고 느꼈다. 보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첨언했다.
제이홉은 또 "무대에서 흘린 피땀 눈물, 목소리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기여하듯, 군인으로서 다른 방식으로 이바지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끝으로 "제이홉이 아닌 병장 정호석으로서 지켜야 하는 이곳, 대한민국. 대한민국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건 커다란 자부심"이라고 말해 박수 받았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사진=제이홉 SNS>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