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주택 세대주라면?" 서울 청량리서 `4억 로또` 줍줍 청약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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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에서 계약 취소분 1가구가 줍줍 청약으로 풀린다.
5년 전 분양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당첨 시 4억원 수준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계약 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 공고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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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에서 계약 취소분 1가구가 줍줍 청약으로 풀린다. 5년 전 분양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당첨 시 4억원 수준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계약 취소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 공고가 올라왔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가구 규모다.
이번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분양된 전용면적 84㎡ 1가구로, 101동 37층의 고층 물건이라 경쟁률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10억7210만원에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까지 11억원 선이다.
이 단지에서 가장 최근에 거래된 전용 84㎡는 작년 8월 15억원(20층)에 거래된 건이라 시세차익이 적어도 4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재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이 단지의 같은 면적 매물은 단 2건으로 각각 15억과 20억으로 50층 이상 고층 물건 뿐이다.
이 단지와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바로 옆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경우 전용 84㎡가 올해 2월 18억7930만원(58층)에 거래돼 최근 거래로 비교하면 시세 차익이 8억원 수준까지 올라간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무주택세대주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무관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지만 이번 청약의 경우 최초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한터라 실질적으로 전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6월에 입주한 단지라 이번 무순위청약 당첨시 올해 7월 31일까지 입주하거나 임대를 맞춰야 한다.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단지 내 같은 평형대 전세는 지난달 8억4000만원(35층)에 거래된 바 있다.
계약금과 잔금 비율은 각각 20%(2억1442만원), 80%(8억5768만원)이며 잔금 납부일은 7월31일이다. 오는 10일 청약접수를 받고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같은 달 20일에 진행되며 이후 잔금 납부시 즉시 입주할 수도 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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