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유죄' 곽명우, 임의해지 신청…사실상 은퇴

이승국 2024. 6.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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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세터 곽명우가 은퇴 수순을 밟습니다.

OK금융그룹은 "곽명우가 구단에 '임의해지' 신청을 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여 한국배구연맹에 공시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의해지 된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다른 구단과 선수 계약을 맺을 수 없는 만큼, 올해 만 33세인 곽명우가 다시 코트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곽명우 #임의해지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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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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