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녹색병원 나눔 음악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대학교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는 지난 4일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에서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대와 녹색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대 나눔봉사단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녹색병원 환자들의 쾌유를 위한 위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세종대 교수합창단이 매년 좋은 공연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는 지난 4일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에서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대와 녹색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종대 나눔봉사단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녹색병원 환자들의 쾌유를 위한 위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녹색병원은 산재보험 혜택이 없는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난민 그리고 국가폭력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나눔음악회에서 세종대 교수합창단은 ▲글로리아 ▲못잊어 ▲물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달 밤 ▲초록별 ▲내가 산을 향하여 ▲남촌 ▲축복하노라 ▲사랑으로 등 다양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였다. 음악 감독은 오은경, 지휘자는 이일령, 사회는 전의찬, 반주는 임지수씨가 맡았다.
세종코러스 현경숙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연이 환자와 가족분들의 힘든 병원 생활에 신선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세종대 교수합창단이 매년 좋은 공연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세종대 교수합창단은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세종대 교수들이 모여 2011년 창단했다. 매년 신입생 입학식 축하공연과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1년에 두 차례씩 장애인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