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12일 일본 열도 데뷔···첫 싱글 ‘밤하늘의 별을’

손봉석 기자 2024. 6. 5. 18: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꿈의엔진 제공



가수 경서가 12일 일본에서 데뷔한다.

경서 소속사 꿈의엔진은 “오는 12일 가수 경서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하며 데뷔와 함께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은 경서가 지난 2020년 11월 발매한 국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의 일본어 버전이다. ‘밤하늘의 별을(2020)’은 발매 당시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와 더불어 2021년 멜론 연간 차트 7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경서에게 데뷔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안겨주기도 했다.

데뷔 4년 차를 맞은 경서는 이번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경서의 한층 성장한 보컬과 함께 새로운 언어와 감성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꿈의엔진 제공



5일 낮 12시에는 경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형식의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감미로운 음원 일부와 서정적인 영상미가 몰입을 자아냈다.

일본 첫 싱글 발표 외에도 경서는 현지 애니메이션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의 오프닝 테마곡 ‘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매력적인 가창력을 다양하게 들려주고 있다.

경서는 일본 활동과 더불어 현재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미니 2집 수록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를 선공개하며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