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비등한 출마론, 한동훈의 선택은?[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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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관련해서 오늘(5일)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지드래곤은 오늘 오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임명장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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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교수님
필리핀서 소매치기 당한 한국 관광객 사망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한동훈 당대표 찬성 이유는?' 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출마 여부를 두고 정치권에서 관심이 많은데요.
관련해서 오늘(5일) 여론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당 대표 출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2.3%으로 매우 찬성 26.5%, 찬성하는 편 15.8%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49.1%으로, 반대하는 편 13.1%, 매우 반대 36.0%로 '매우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다만 찬반의견은 오차범위인 ±4.4%p 내여서 찬반 여론이 엇갈렸습니다.
이유를 보면, 찬성 이유로는 '국민의힘에서 새롭고 젊은 리더십을 보일 인물이라서'라는 응답이 30.6%로 1위로 꼽혔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당 대표 직무 수행 역할을 잘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46.0%로 가장 높았습니다.
더 재밌는 부분이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에서 한 전 위원장의 출마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인데요.
긍정 평가층 중 79.5%가 찬성을 했습니다.
반면,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론조사인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였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지드래곤 교수님' 입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소식입니다.
지드래곤은 오늘 오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임명장을 받았는데요.
학교 측은 이번 임용에 대해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트에 접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용 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 간입니다.
'강의를 실제로 하느냐'가 최대 관심사일텐데요.
카이스트에 따르면 초빙교수가된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KAIST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임명되어 KAIST의 해외 홍보 강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필리핀서 소매치기 당한 한국 관광객 사망' 입니다.
여름철 휴가 때 해외 여행 가시는 분 많을텐데요, 주의하셔야 할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 다쳤는데,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밤 10시쯤 관광 명소인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60대 한국인 남성 A 씨가 소매치기를 당했는데요.
A 씨는 이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열흘만인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관광차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외교 당국은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현지 경찰과 공조해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에도 앙헬레스에서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세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야간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인적이 드문 곳을 피해 대로변으로 이동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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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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