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드론, 해발 6천m 에베레스트 운송...세계 기록"
강정규 2024. 6. 5. 18:28
중국 드론이 해발 6천m가 넘는 에베레스트산에서 운송 테스트를 통과해 민간 드론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선전 다장이노베이션(DJI)은 지난 4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에베레스트 산에서 드론 화물 운송 시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스트 결과 드론 FC30은 최고 해발 6,191.8m를 비행했고, 6천m 이상 고도에서 15㎏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운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테스트 성공 후 에베레스트 남사면에서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정리 등 일상적인 운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산악 지원 헬기가 있지만, 운반이 지연되거나 비행이 어려운 경우가 잦고 비용도 많이 든다며 중국 드론이 앞으로 고지대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XX야" 교감 선생님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학생…엄마는 담임 폭행
- [단독] 목사에게 넘어간 교회 사택...대형교단 '10억 배임' 수사
- 국가 사업에 소규모 업체가?...액트지오 둘러싼 논란들 [앵커리포트]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서로 제보 중...피해자들에 사과나 해라"
- 지드래곤, 카이스트 초빙교수 됐다…"시너지 기대"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