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윤호영 대표 "플라스틱 절감 참여…친환경 은행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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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친환경 실천 의지를 보여준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어 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와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지목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에 적극 동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과 생분해성 빨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에게 텀블러를 제공하고 텀블러 사용 시 사내 카페 할인 혜택을 제공 중입니다.
사무실 개인 자리마다 쓰레기통을 두지 않음으로써 공용 공간에서 분리배출을 하도록 유도하고,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영업점 방문으로 인한 환경 부담도 없애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 3천 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고 카뱅 측은 덧붙였습니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참여에 힘입어 더욱 친환경적인 카카오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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