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청렴농협인 45인 위촉…"청렴도 향상할 것"

[농협중앙회는 5일 지준섭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5번째), 임원, 집행간부, 부실장, 청렴농협인 등 100여 명이 모여 2024년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기업윤리의 날을 기념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자 오늘(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자리로, 지 부회장은 "모든 임직원은 기업윤리가 곧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가장 중요한 근간임을 명심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제4기 청렴농협인 위촉식에 이어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가 이어졌으며, '새롭게 만드는 청렴농협' 동영상 시청, 권익위 청렴연수원 우수강사 특강, 윤리경영 퀴즈 등이 진행됐습니다.

농협 임직원들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에게 직무상 갑질 금지와 부당 행위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90여 분간의 교육을 들으며, 반부패 청렴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촉식을 마친 45명의 제4기 청렴농협인들은 향후 1년간 농협의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 발굴, 부패 취약분야 관련 개선 방안 발굴, 청렴 정책에 대한 부서 내 소통과 홍보 임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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