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 방해'인데 '아웃-세이프' 비디오 판독한 KBO 심판진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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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를 잘못 적용해 혼란을 초래한 전일수, 이용혁 심판에게 각각 50만 원의 벌금과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4일, 두산-NC 전 9회초에 나온 두산 이유찬의 도루 상황을 두고 이용혁 2루 심판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닌 '수비의 주루 방해'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심판 사이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전일수 주심은 '아웃-세이프 여부'에 대한 NC의 비디오 판독 요청을 받아 들였고 최종 판정이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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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를 잘못 적용해 혼란을 초래한 전일수, 이용혁 심판에게 각각 50만 원의 벌금과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4일, 두산-NC 전 9회초에 나온 두산 이유찬의 도루 상황을 두고 이용혁 2루 심판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닌 '수비의 주루 방해'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심판 사이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전일수 주심은 '아웃-세이프 여부'에 대한 NC의 비디오 판독 요청을 받아 들였고 최종 판정이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바뀌었습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지난 1일 NC-롯데 경기에서는 비슷한 상황에서 주루 방해가 선언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KBO는 최근 주루 방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보완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605237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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