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훈련병 사망 사건 조사한 군 간부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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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훈련병 사망 사건을 조사한 군 간부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 직권남용 혐의로 육군 수사단장 A 대령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A 대령이 사건 수사 관할권이 강원경찰청에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육군수사단에서 조사한 뒤 넘겼다며,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단체는 신병교육대 중대장을 살인 혐의로, 사망한 훈련병이 소속된 육군 12사단장 등도 직무유기와 범인도피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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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훈련병 사망 사건을 조사한 군 간부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 직권남용 혐의로 육군 수사단장 A 대령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A 대령이 사건 수사 관할권이 강원경찰청에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육군수사단에서 조사한 뒤 넘겼다며,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단체는 신병교육대 중대장을 살인 혐의로, 사망한 훈련병이 소속된 육군 12사단장 등도 직무유기와 범인도피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던 훈련병이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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