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홀리뱅, 토이고X잠비노 신곡 ‘부비부비’ 퍼포먼스+코러스 참여

에잇볼타운 제공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이 아티스트 토이고, 잠비노와 음악적 협업을 시도했다.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홀리뱅이 제작에 참여한 토이고와 잠비노의 신곡 ‘부비부비 (boobeeboobee)’가 발매됐다.

‘부비부비’는 모두가 리듬에 맞춰 기분 좋은 움직임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곡으로, 매력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토이고와 잠비노의 위트 넘치는 음악 위에 홀리뱅 특유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곡으로 완성됐다.

홀리뱅이 코러스와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홀리뱅은 ‘부비부비’ 후렴구와 어우러지는 쉬운 포인트 안무와 재치 넘치는 구성으로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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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또한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풍선을 들고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홀리뱅과 잠비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람이 밀집된 좁은 공간, 눈을 비비는 장면, 풍선을 머리카락에 비벼 정전기를 일으키는 장면 등 ‘부비부비’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담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영상은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홀리뱅과 잠비노, 토이고처럼 다채로운 색감과 모션으로 채워졌다. 컬러풀한 착장과 풍선처럼 보이는 타이틀 디자인, 청량함이 느껴지는 푸르른 배경은 ‘밤새도록, 너 나 할 것 없이 누리자’라는 곡의 메시지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홀리뱅은 지난해 7월 퍼포먼스 음원 ‘FTF (Face To Face)’를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부비부비’ 작업에 참여하며 앞으로 홀리뱅이 선보일 활발한 활동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홀리뱅이 퍼포먼스와 코러스에 참여한 토이고와 잠비노의 신곡 ‘부비부비’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