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협약체결

두산에너빌리티, 협업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7개사와
협업과제 해결 위해 기술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 지원

[창원=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 이한희 상무(왼쪽부터), 디엑스솔루션즈 김종인 대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이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4.06.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협업 기업으로 선정된 디엑스솔루션즈, 프보이, 인포지아, 와이즈파머, 앤피엘, 엔이비, 아디아랩 등 스타트업 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활발한 협업과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유도해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4월 11일 참여 기업을 공개모집했고,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7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스타트업이 제시해 선정된 협업과제는 ▲생성형 AI기반 업무지능화 서비스 ‘Business AI’ ▲중장비 사각지대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 ▲그래프 판독 시스템 개발 ▲치수검사 중 음성인식을 통한 실시간 Data 기록장치 ▲고내식 금속 코팅용 고순도 탄소 코팅 재료 ▲풍력단지 건설예정 위치 기반의 AR 영상 제공 앱 개발 ▲AI 기반 실시간 통합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선정된 7개 스타트업에게 협업과제 해결을 위한 기술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제반 행정절차 등을 지원한다.

협약식 체결 후 두산에너빌리티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관 관람, 공장 투어 등 수요기업의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한 별도 행사도 진행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두산 기술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하게 협업하여 두산에 특화된 좋은 과제들을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연말 개최 예정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가지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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