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전국지자체 유일

신정훈 기자 2024. 6. 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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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국가기록원에서 주최한 올해 '기록의 날'행사에서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1년 경기도 최초로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행정·민간 기록물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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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천시가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4. 06. 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국가기록원에서 주최한 올해 ‘기록의 날’행사에서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1년 경기도 최초로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행정·민간 기록물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17년부터 매년 이천시기록관 마을기록인단을 운영하는 등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기록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아키이빙북 '일상이천점'으르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원로 기자가 기증한 사진·필름으로 민간 기록물 전시회도 열었다.

이외에도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2022년 1월에는 '이천시기록관 별관'을 개관해 디지털화와 탈산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증받은 민간기록물도 항온항습이 완비된 서고에서 안전하게 보존중이다. .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기록이 다음 세대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기록물관리기관 건립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명품 기록 도시 이천, ‘메이드 인 이천’을 이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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