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병원, '딥러닝 기반 호흡음 분석' 논문 최고 권위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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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딥러닝 기반 호흡음 분석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IEEE-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EMBS)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우리아이들병원 남성우 부이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원격 진료 및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팬데믹 상황 등에서 비대면 진료의 정확성을 높여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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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는 175개국 36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 비영리 단체로, IEEE-EMBS는 의료 및 생물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학회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호흡음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정확도와 민감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로우레벨의 로컬 이미지 정보와 하이레벨의 이미지 정보를 융합하는 지식전파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연구를 주도한 우리아이들병원 남성우 부이사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원격 진료 및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팬데믹 상황 등에서 비대면 진료의 정확성을 높여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성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딥러닝 기술이 의료 분야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아이들병원은 2021년부터 소아청소년 청진음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AI 청진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으며,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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