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톈안먼 35주년 성명'에 中 "심각한 내정 간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톈안먼 시위 유혈 진압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미국 측의 발표를 두고 중국은 심각한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이 즉시 잘못을 바로잡고, 중국 체제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기를 촉구한다면서 이데올로기 대결 책동을 멈추고, 인권을 핑계로 한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톈안먼 시위 유혈 진압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미국 측의 발표를 두고 중국은 심각한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의 제도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이미지에 먹칠했다며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80년대 말 발생한 '정치 풍파'에 대해 중국 정부가 일찍이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면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길은 중국의 현실에 부합하고, 중국 인민의 뜻을 반영하며, 시대 발전 요구에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떠한 사람이나 세력도 전진하는 중국 인민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미국이 즉시 잘못을 바로잡고, 중국 체제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기를 촉구한다면서 이데올로기 대결 책동을 멈추고, 인권을 핑계로 한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톈안먼 사태 35주년에 맞춰 중국 안팎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XX야" 교감 선생님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학생…엄마는 담임 폭행
- [단독] 목사에게 넘어간 교회 사택...대형교단 '10억 배임' 수사
- 국가 사업에 소규모 업체가?...액트지오 둘러싼 논란들 [앵커리포트]
-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서로 제보 중...피해자들에 사과나 해라"
- 지드래곤, 카이스트 초빙교수 됐다…"시너지 기대"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현장영상+]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재판 출석
- 김준수, 여성 BJ에 8억 원 갈취 피해…101차례 협박 당해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