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1000만 관광 유치 위한 옥천 명소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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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군은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옥천군만의 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역사와 빼어난 경관을 보유한 옥천군은 관광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1000만명이 찾는 명소를 만들어 충북 한해 관광객 1억여명 달성에 힘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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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군은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옥천군만의 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역사와 빼어난 경관을 보유한 옥천군은 관광 측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1000만명이 찾는 명소를 만들어 충북 한해 관광객 1억여명 달성에 힘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부소담악, 둔주봉, 장계관광지 등 명품 관광지가 많지만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이 뛰어나니 이를 활용한 관광 자원을 만들자"고 했다.
충북소방학교 설립에 대해 김 지사는 "현안 사업과 예산 등을 고려할 때 지금 꼭 지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추진한다면 균형발전을 고려해 청주시는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달 23일 개관한 옥천군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200여명 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공설장사시설 봉안당 신축공사, 온누리가족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김 지사의 시·군 순방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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