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남다른 대전…올 기부금 2배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고향사랑기부금에 기부자가 몰리면서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확대 등이 성과를 내면서다.
올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기존 24곳에서 43곳으로 확대하는 등 기부자 혜택도 늘렸다.
올해 상반기 500만원 최고액 기부자는 홍보대사 가수 김의영, 중앙청과 대표 가족, 향우 기업인 정기엽 대표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답례품목 24개→43개 확대
대전고향사랑기부금에 기부자가 몰리면서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확대 등이 성과를 내면서다.
대전시는 지난 5월 말 기준 대전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6859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60만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연말에 집중되던 기부가 1년 상시 기부로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12월 기부 실적은 작년 모금액의 63.3%를 차지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목표액(1억원)을 122% 초과 달성해 1억2270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44% 높은 1억44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설 연휴와 가정의 달 등 시기별 집중 이벤트, SNS·언론 홍보 강화, 관광상품 연계,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 답례품 업체와의 협업 등 다양한 기부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기존 24곳에서 43곳으로 확대하는 등 기부자 혜택도 늘렸다.
이에 따라 최고액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500만원 최고액 기부자는 홍보대사 가수 김의영, 중앙청과 대표 가족, 향우 기업인 정기엽 대표 등이다. 지난해 최고 기부자는 두 명이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 결혼시키려 집도 포기했어요"…60대 부부의 '한숨' [이슈+]
- "1500만원어치 팔면 뭐하나요"…식당 사장님 '눈물의 호소' [현장+]
- 전지현 덕에 불티나게 팔렸는데…bhc 모델 교체한 이유
- "여보, 그 집은 6000만원 벌었대"…집주인들 난리 난 동네
- 서울도 아닌데…'150명 우르르' 외국인 반응 폭발했다
- "日서 인기 심상치 않네"…'가장 재밌는 드라마' 1위 등극
- 이시언에 고민 털어놓더니…덱스,이름 바꾸고 깜짝 근황 공개
- 카이스트 교수 된 지드래곤 "AI 아바타 콘서트 열겠다"
- 김호중 쓰는 독방 보니…"군대 보다 낫다"
- 文 "아내, 인도 등 떠 밀려갔다"…與 "구차한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