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이용 선사 지사장 간담회 개최

2024. 6. 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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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4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적·외국적 20개 선사 지사장을 대상으로 BPA 본사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BPA는 홍해 사태, 선박 수요 급증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 시장의 악조건 속에서 각 선사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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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현황과 향후 계획 청취
협업 필요한 사항 등 논의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4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적·외국적 20개 선사 지사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4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적·외국적 20개 선사 지사장을 대상으로 BPA 본사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BPA는 홍해 사태, 선박 수요 급증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 시장의 악조건 속에서 각 선사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북항 부두 기능 이전·신항 신규 터미널 개장에 따른 선대 이전, 신항 수심 증심 등 부산항의 현안사항·시설 개선수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선사가 처한 현황 파악·부산항 이용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부산항 이용 선사들과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건의 사항을 수렴해 부산항의 원활한 운영 여건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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