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관광객이 지역화폐로 15만원 쓰면 2만5천원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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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관광객이 가평지역화폐로 15만원을 소비하면 2만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는 전용 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은 지역화폐카드로 15만원 이상 사용을 위해 충전을 해야하는 만큼 충전 과정에서 지급되는 인센티브 10%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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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관광객이 가평지역화폐로 15만원을 소비하면 2만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가평군은 주민등록상 가평에 거주하지 않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광객은 지역화폐카드로 15만원 이상 사용을 위해 충전을 해야하는 만큼 충전 과정에서 지급되는 인센티브 10%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카드에 15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만5000원을 지급받아 16만5000원이 충전된 카드로 15만원을 결제하면 또 1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15만원을 충전하면 총 17만5000원을 가평에서 쓸 수 있는 셈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사용시 소멸되므로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20여명이 카드를 발급했고 현재까지 약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 예정인 관광객이라면 미리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 받아 즐거운 추억을 쌓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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