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음악협회, 12~13일 SK아트리움 대극장서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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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음악협회(지부장 김명신)가 오는 12~13일 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2024년 수원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벌(구 수원향토음악제)은 수원시음악협회 60주년을 기념해 전 협회 회장들(오현규, 배용재, 양원섭, 전애리, 박석순, 송향지, 신동렬, 송창준)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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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수원시음악협회(지부장 김명신)가 오는 12~13일 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2024년 수원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998년 '수원향토음악제'로 출발한 수원뮤직페스티벌은 수원출신 전문음악인들이 수원의 정체성과 위상을 높여주는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축제다.
이번 뮤직페스벌(구 수원향토음악제)은 수원시음악협회 60주년을 기념해 전 협회 회장들(오현규, 배용재, 양원섭, 전애리, 박석순, 송향지, 신동렬, 송창준)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한다.
협회 측은 이번 음악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수원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층 발전시키고자 수원을 빛낸 자랑스러운 연주인들의 화려한 무대로 이틀에 걸쳐 알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은 음악감독 소프라노 남지은과 함께 소프라노 변지영, 메조소프라노 허향수, 테너 장명기, 베이스 김재찬 등으로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들로 출연하며, 콘서트 가이드 이현승의 해설과 함께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은 음악감독 플루티스트 백준호와 수원 출신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향연’의 무대로 꾸며진다.
김명신 지부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실내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수원특례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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