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 日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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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연도 개편으로 한국은 국민소득이 늘어난 반면 일본은 '초엔저(엔화가치 약세)' 영향에 달러화로 표시된 1인당 GNI가 줄었다.
기준년 개편 결과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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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연도 개편으로 한국은 국민소득이 늘어난 반면 일본은 '초엔저(엔화가치 약세)' 영향에 달러화로 표시된 1인당 GNI가 줄었다. 관련기사 A5면
한은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한은은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꾸고, 이를 2000∼2023년 시계열에 반영했다. 기준년 개편 결과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7.2% 늘었다. 반면 일본의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793달러로 집계됐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일본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우리보다 1인당 GNI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희조 기자 /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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