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상금융거래탐지 고도화…"금융사고 원천차단"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고객 금융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이하 ‘FDS’)을 고도화 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FDS(Fraud Detection System)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탐지·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FDS 고도화를 통해 이상거래탐지룰과 은행 자체개발 AI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융사고를 사전 예측·감지해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완성했습니다.
이상거래탐지룰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주요 피해사례를 고려해 정한 규칙으로 사고 사례 분석, 휴대폰 위변조·악성앱 등 위협 정보 식별, 연령과 거래 유형에 따른 리스크 분석 등의 기준이 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FDS 고도화는 작년 10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발표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한층 강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탐지 시나리오를 더욱 고도화하고 이상금융거래 탐지 채널 및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금 보장에 고수익"…'4천억 유사수신' 아도인터네셔널 120명 검거
- 서울교통공사 직원 혈액암 집단발병에 오세훈 시장 "원인 철저 규명"
- 재작년 이직 근로자 3명 중 1명 월급 낮춰
- 삼성전자, 中화웨이에 폴더블폰 1위 자리 내줬다
- 한국 방문한 아브레우 박사 "영일만 유전 경제성 높다"
- 도쿄도 1명 깨졌다…日 '역대 최저' 출산율에 비상
- 이 회사, 광명으로 가는 이유는?…11번가 새 둥지
-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테스트 탈락 아니다"…SK하이닉스와 경쟁
- 윤 대통령 "아프리카와 핵심광물 파트너십 구축해 자원협력 확대"
- 출구전략 안 통하네…전공의 "정부에 1천억 손해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