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한미 해병대 충혼탑 참배 거행

이영균 2024. 6. 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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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해병대 지휘관들과 포항시 주요 관계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포항 송라면 소재 한미 해병대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의지를 굳건히 계승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소장), 김수용 해병대 항공단장(대령)을 비롯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해군∙해병대 주요직위자,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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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항 송라면에서 한미 해병대 충혼탑 참배, 숭고한 호국의지 계승 다짐
해병대 제1사단장, 포항시 부시장, 한미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 등 60여 명 참가
한미 해군∙해병대 지휘관들과 포항시 주요 관계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포항 송라면 소재 한미 해병대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의지를 굳건히 계승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5일 경북 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한미 해병대 충혼탑에서 참석자들이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제공
이날 행사에는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소장), 김수용 해병대 항공단장(대령)을 비롯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해군∙해병대 주요직위자,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미 해병대 충혼탑은 1984년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팀스피릿 훈련 간 사고로 순직한 한미 해병대 장병 29명과 1989년 팀스피릿 훈련 간 사고로 순직한 미 해병대 장병 23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1989년에 건립된 충혼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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