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승강기 산업 육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승강기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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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이 승강기 산업에 대한 중장기 육성계획을 세워 거창군을 승강기 산업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거창군은 거창군의 주력산업인 승강기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승강기 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제는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의 도약', '승강기 기술경쟁력 강화',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승강기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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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이 승강기 산업에 대한 중장기 육성계획을 세워 거창군을 승강기 산업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거창군은 거창군의 주력산업인 승강기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승강기 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박경훈 경상남도 산업정책과장, 이은웅 경남테크노파크 지능 기계 본부장,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제로 열렸다.
착수보고회는 수행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과제인 승강기 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보고하고, 질의응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승강기 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용역의 주요 과제는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의 도약’, ‘승강기 기술경쟁력 강화’,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승강기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선정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정책 동향과 시장가치 등을 분석해 승강기 산업의 확장성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승강기 산업 사례분석을 진행해 거창군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 승강기 산업의 현황과 여건 실태를 분석해 승강기 산업 활성화 전략과 거창군에 접목이 가능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거창군의 주력산업인 승강기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거창 승강기 산업의 문제점 분석과 정주 여건 문제의 해결 방안을 당부한다”며 승강기 국책 연구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경제발전 경험 유공 사업(ODA)의 추진 등도 주문했다.
거창군은 오는 8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11월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의 성과를 공유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병철 경상남도 거창군 부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거창군이 승강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승강기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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