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밀양 얼음골사과 피해농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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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지난 4일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시 산내면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사과 착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했다.
5일 박상웅 의원실에 따르면, 밀양 지역은 개화기인 올봄 이상기후 지속으로 사과 착과율이 떨어져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최대 70%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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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지난 4일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시 산내면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사과 착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했다.
5일 박상웅 의원실에 따르면, 밀양 지역은 개화기인 올봄 이상기후 지속으로 사과 착과율이 떨어져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최대 70%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허홍 밀양시의장과 석희억 부의장, 박원태 밀양시의원, 조영훈 산내면장, 이상열 얼음골사과 발전협의회장, 서정천 밀양농협 산내지점장 등이 함께했다.
'얼음골 사과'는 밀양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명품 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경남 밀양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이날 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관계자가 다음날인 5일 사과 착과율이 떨어진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벌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지역 농협에는 피해 농가에 착과율을 높일 수 있는 약재 무상공급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적극적인 조사와 평가로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과 피해 보전이 가능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 농협본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책 마련도 요청했다.
박상웅 의원은 "향후에도 자연 재해와 농업 피해의 관련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하고, 피해보상문제에 대해 정부와 보험회사의 협조를 통해 농민의 기본 소득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생활 유지를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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