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개최

2024. 6. 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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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8~9일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되는 BOF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K-POP 공연과 함께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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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제로베이스원 등 K-POP 주역 9팀 공연
9일 화명생태공원서 파크 콘서트 무료로 열려
BOF 빅 콘서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8~9일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BOF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부산의 다양한 K-컬처와 K-POP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이제 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컬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BOF는 올해부터 부산의 본격적인 여름 시작을 알리는 대형 축제로 6월에 개최된다. K-POP을 이끄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BOF 식 떼창의 정석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BOF는 오는 8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OF 빅콘서트’로 시작을 알린다. 출연진은 1~5세대의 K-POP 아티스트 9팀으로 ▲god ▲슈퍼주니어-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가 그 주인공이다.

단독콘서트 외엔 보기 힘든 god 완전체를 직관할 수 있고 9팀 모두 예년보다 더 많은 곡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역대급 특급 합작 무대가 ‘빅 콘서트’ 대미를 장식한다.

야외에서는 ‘K-뷰티·아트·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K-POP 플레이그라운드가 빅 콘서트 개최 전 오후 2시부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31일 춘천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오는 9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9개 지역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를 선발,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오는 9일 오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힐링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4인 4색 국가대표 감성 보컬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시민·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니 자유롭게 입장해 여름밤의 피크닉을 즐기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되는 BOF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K-POP 공연과 함께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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