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에 '민심 반영' 결론‥반영비율은 20∼50%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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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원투표로만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규정을 고쳐, 차기 당 대표를 뽑을 때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민심을 반영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현행 '당심 100% 유지'와 당심 대 민심 반영 비율을 80:20, 75:25, 70:30, 50:50으로 변경하는 다섯 가지 안을 놓고 이틀간 의원 대상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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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원투표로만 당 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규정을 고쳐, 차기 당 대표를 뽑을 때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민심을 반영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상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장은 당사에서 열린 2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원투표 100%가 잘못됐다는 것에 의견일치가 됐다"며, 다만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얼마나 반영할지 비율에 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심 반영 비율을 놓고 '20~30%' 또는 '50%'로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위는 오는 7일 3차 회의에서 의원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현행 '당심 100% 유지'와 당심 대 민심 반영 비율을 80:20, 75:25, 70:30, 50:50으로 변경하는 다섯 가지 안을 놓고 이틀간 의원 대상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23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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