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제주 2024', 7월 13일 개최…하이라이트·비비·이영지 등 라인업

김현록 기자 2024. 6. 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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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제주에서 '워터밤'이 열린다.

주최사인 메이드온은 5일 "오는 7월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워터밤 제주 2024'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밤 제주 2024'는 하이라이트, 다니엘지칼, 이영지, 예은, 빅나티, 비비, 트라이비, 키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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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 김형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다가오는 여름, 제주에서 '워터밤'이 열린다.

주최사인 메이드온은 5일 "오는 7월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워터밤 제주 2024'를 연다"고 밝혔다.

힙합·K팝을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와 물을 테마로 한 '워터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2015년 8월 시작됐다. 제주도 개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당시 외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해 총 8000여 명이 행사를 찾았다.

'워터밤'은 특히 핫 아티스트들이 매년 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야외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워터밤 제주 2024'는 하이라이트, 다니엘지칼, 이영지, 예은, 빅나티, 비비, 트라이비, 키코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은 "이번 '워터밤 제주 2024'는 특별하다. 두 번째 행사인 만큼 보다 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더 공개될 아티스트들의 이름도 기대해 달라. 이미 참여하기로 한 아티스트들 역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이 첫 워터밤 무대라는 CLC 출신의 예은은 "이번 워터밤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마쳤다. 제주의 밤을 그 어느때 보다 시원하게 만들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밤양갱'으로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은 비비 또한 "워터밤 무대를 제주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쁘다. 색다른 무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주)는 '워터밤X제주드림타워' 패키지 상품을 기획, 워터밤 입장권과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을 결합한 상품을 약 25% 할인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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