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학생 팀, 포스코그룹 주최 경진대회 최우수상

'ESG레벨업 그라운드' 2개 팀 본선 출전…모두 수상

[서울=뉴시스] 덕성여대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포스코그룹에서 주최한 'ESG 레벨업 그라운드'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서 2개 팀이 출전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덕성여대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포스코 그룹에서 주최한 'ESG 레벨업 그라운드'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서 2개 팀이 출전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덕성여대 'ESG 회계'를 한 학기 동안 수강한 학생 전원은 포스코그룹에서 인증하는 ESG 레벨업 수료증을 받았다.

덕성여대 김이배 회계학전공 교수가 지도한 'ESG 회계' 수강생들로 구성된 2개 팀은 'PSWU'팀(팀장 임지안, 발표 유지인, 팀원 김수현, 손지연, 박예나)과 '포렌즈'팀(팀장 권예은, 발표 임연수, 팀원 박서연, 조은수, 한지영)이다.

PSWU팀은 '포스코의 혁신: 다양성과 포용성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성별 고용격차와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제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포우먼스(For Woman’s)' 앱 개발을 제안하기도 했다.

포렌즈팀은 '캠퍼스? 캠POS!' 포스터를 만들어 대학생들의 기업시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체험형 활동과 웹 드라마 제작을 통해 기업시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

한편 이날 대회와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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