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원전 방폐물 관리 강화에 UAE 당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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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방폐물) 관리 강화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UAE 원자력공사(ENEC)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Nawah 에너지 컴퍼니(Nawah Energy Company) 관계자들이 공단 본사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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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후행 핵주기' 방폐물 관리 현황도 확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방폐물) 관리 강화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당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UAE 원자력공사(ENEC)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Nawah 에너지 컴퍼니(Nawah Energy Company) 관계자들이 공단 본사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ENEC 관계자 및 Nawah 부사장 일행,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김진 국장, 공단 조성돈 이사장 및 한국전력기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UAE 관계자들은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원전 후행 핵주기인 방폐물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기술회의에서는 한국의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NEC와 Nawah 관계자들은 한국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체계와 안전성 평가 등 기술적 측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방문단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방사성폐기물 인수 및 저장 시설과 현재 건설 중인 표층처분시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업부 김진 국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원자력 분야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한국의 선진적인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스템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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