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환경의 날 맞아 사내카페에 다회용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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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판교 본사 사옥 사내카페에서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 사내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내카페에서 기존 사용하던 일회용 종이컵을 다회용컵으로 변경했다.
다회용컵 전면 교체 후에도 크루(임직원)의 사내카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피스 각 층 라운지마다 사용한 다회용컵을 반납하는 수거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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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판교 본사 사옥 사내카페에서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 사내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생산하고 폐기하는 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지속가능한 오피스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내린 결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사내카페에서 사용되는 연간 22만개의 일회용 종이컵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내카페에서 기존 사용하던 일회용 종이컵을 다회용컵으로 변경했다. 플라스틱 제품으로 제공됐던 일회용 빨대와 숟가락도 생분해성 소재의 제품으로 바꿨다.
다회용컵 전면 교체 후에도 크루(임직원)의 사내카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피스 각 층 라운지마다 사용한 다회용컵을 반납하는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을 통해 회수된 잔은 7단계의 위생 및 세척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된다.
신원근 대표는 다회용컵 도입을 공표하며 크루와 함께 환경부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신 대표는 지난달 31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의 추천을 받았다. 이어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김종현 쿠콘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를 지목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다회용컵 도입을 시작으로 환경경영 목표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오피스 라이프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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