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 대기업 고용 1년새 5만6000명 늘었다…쿠팡·삼성 선전

문다애 2024. 6. 5.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 대기업 88곳의 직원 수가 전년 대비 5만6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의 고용 증가 인원이 가장 많았고 가장 많은 직원을 보유한 그룹은 삼성이었습니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은 쿠팡으로, 지난 2022년 말 5만2551명에서 지난해 말 8만4702명으로 1년 새 직원 수가 3만2151명 늘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 88곳의 직원 수가 전년 대비 5만6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의 고용 증가 인원이 가장 많았고 가장 많은 직원을 보유한 그룹은 삼성이었습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자산 5조원 이상 88개 대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2022∼2023년 고용 변동을 분석한 결과 88개 그룹 직원 수는 2022년 말 178만1405명에서 2023년 말 183만7324명으로 5만5919명 늘었습니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은 쿠팡으로, 지난 2022년 말 5만2551명에서 지난해 말 8만4702명으로 1년 새 직원 수가 3만2151명 늘었습니다.

작년 말 기준 직원 수가 1만명이 넘는 ‘고용 1만명 클럽’에는 모두 28곳이 가입했습니다.

지난해 그룹 전체 고용 규모는 삼성이 27만828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삼성의 고용 규모는 2017년부터 작년까지 6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