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제천서 과수화상병 추가 확진…49곳, 20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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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생 이후 불과 3주 만에 충주 29곳, 제천 8곳, 음성 7곳, 단양 4곳, 괴산 한 곳 등 모두 5개 시군, 49곳의 과수원, 19.78ha로 피해 면적이 늘었다.
도내에서는 2020년 506곳(281㏊), 2021년 246곳(97.1㏊), 2022년 103곳(39.4㏊), 지난해 106곳(38.5㏊)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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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5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 동량면과 제천 백운면의 과수농가에서 각각 화상병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방제 지침에 따라 0.45ha의 농가 출입을 제한하고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생 이후 불과 3주 만에 충주 29곳, 제천 8곳, 음성 7곳, 단양 4곳, 괴산 한 곳 등 모두 5개 시군, 49곳의 과수원, 19.78ha로 피해 면적이 늘었다.
도내에서는 2020년 506곳(281㏊), 2021년 246곳(97.1㏊), 2022년 103곳(39.4㏊), 지난해 106곳(38.5㏊)에서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농작업 도구 소독과 함께 가급적 다른 과수원 출입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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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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