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베테랑" … 김경문 한화 감독, '시즌 첫 2루수' 출전한 안치홍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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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65) 감독이 4일 경기에서 시즌 첫 2루수로 나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안치홍(33)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또한 4일 경기 전까지 지명타자와 1루수로만 출전했던 안치홍을 2루수로 처음 내보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5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치홍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 이날은 지명타자로 출격한다"며 "몰랐는데 올 시즌 2루 수비를 한 번도 안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도 잘했다. 그게 바로 베테랑"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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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65) 감독이 4일 경기에서 시즌 첫 2루수로 나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안치홍(33)을 칭찬했다.
한화는 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4일 김경문 감독의 2193일 만의 프로야구 복귀전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은 한화 데뷔전부터 1번 유로결, 3번 지명타자 하주석 등 파격적인 라인업을 구사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 감독은 또한 4일 경기 전까지 지명타자와 1루수로만 출전했던 안치홍을 2루수로 처음 내보냈다. 안치홍은 롯데 자이언츠 시절 1루수와 2루수를 번갈아 나왔지만 올 시즌 한화에서는 1루수만을 소화했다.
오랜만의 2루 수비였지만 안치홍은 안치홍이었다. 그는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구사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5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치홍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 이날은 지명타자로 출격한다"며 "몰랐는데 올 시즌 2루 수비를 한 번도 안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도 잘했다. 그게 바로 베테랑"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원정 경기의 경우 무조건 점수를 먼저 앞서나가야 한다. (안)치홍이가 내 마음을 이해했을 것"이라며 "선수들과 코칭진들이 첫 단추를 잘 메울 수 있게 해줬다. 정말 고맙다. 덕분에 (한화) 데뷔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오늘(5일)은 마음이 조금 더 편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이날 황영묵(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연(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최재훈(포수)-장진혁(좌익수)-유로결(중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하이메 바리아다.
김 감독은 "요나단 페라자를 지명타자로 투입하려고 했는데 아직 개운해하지 않아 이날 경기까지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다. 경기 후반 대타 준비는 할 예정이다. 유로결은 타순을 뒤로 밀어 조금 더 편하게 칠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 바리아에 대해서는 "기대가 된다. 6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바리아 다음으로는 원래 이날 경기 선발투수였던 김기중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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