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도시 미래는?…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년 포럼

박수지 기자 2024. 6. 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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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은 5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주년 기념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울산의 에코폴리스 선언 20주년을 기념하고 녹색산업도시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의 성과와 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김귀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도시와 울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전략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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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연구원은 5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주년 기념포럼'을 열었다.

시민환경단체, 환경강사, 연구기관, 대학교 등 민·관·산·학·연 환경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울산의 에코폴리스 선언 20주년을 기념하고 녹색산업도시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녹색산업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의 성과와 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에코폴리스 울산 프로젝트의 성공 비결과 교훈을 뒤돌아 봤다. 이어 울산이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귀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도시와 울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전략을 제언했다. 이후 이병규 울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녹색산업도시 울산을 위한 과제'에 대한 패널토론이 열렸다.

패널에는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 특별보좌관, 윤영찬 전 울산시 환경국장, 김선희 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울산의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포럼을 통해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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