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해군·조선업계 찾아 지재권 경쟁력 강화 논의

김양수 기자 2024. 6. 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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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5일 해군잠수함사령부와 한화오션㈜를 잇따라 방문해 지식재산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재훈 기계금속심사국장과 특허청 심사관들은 해군 및 조선업계를 찾아 현장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재산과 관련한 군·기업의 의견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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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군잠수함사령부와 한화오션㈜에서 간담회 열어
[대전=뉴시스] 특허청 박재훈 기계금속심사국장(앞줄 왼쪽서 다섯째)과 심사관들이 5일 한화오션㈜를 방문해 지식재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5일 해군잠수함사령부와 한화오션㈜를 잇따라 방문해 지식재산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재훈 기계금속심사국장과 특허청 심사관들은 해군 및 조선업계를 찾아 현장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재산과 관련한 군·기업의 의견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는 잠수함 기술분야 특허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전투력 향상을 위한 군장병 발명 진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한화오션은 친환경·자율운항선박 등 조선분야 최신기술을 소개했고 특허청은 조선분야 특허출원 동향 및 특허정책을 공유했다.

박재훈 국장은 "우리나라는 철갑 거북선을 만든 해양민족의 DNA와 조선 강국의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 방산무기체계의 국산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K-조선 수출을 견인하는 기술 경쟁력의 핵심인 강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군 간 소통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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