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1분기 순익 1년새 30% 가까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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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켓펀드(MMF) 수탁액이 늘고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에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0%가량 늘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54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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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켓펀드(MMF) 수탁액이 늘고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에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0%가량 늘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54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5% 증가했다. 연말 성과보수 지급 등이 이뤄진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54.9% 늘었다. 영업이익은 499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1.1%, 전 분기보다 50.5% 뛰었다.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대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MMF가 13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6%(25조6000억원), ETF가 포함된 공모펀드 수탁액은 375조1000억원으로 14.0%(45조9000억원)씩 급증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전년 1분기(8855억원)에 비해 15.6%(1379억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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