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극우 정치인이 얼굴에 ‘밀크셰이크’ 정통으로 맞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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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찬성 운동을 주도했던 영국의 극우 정치인이 선거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중 한 여성이 던진 밀크셰이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았다.
펍에서 나와 다음 유세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패라지에게 펍 앞에서 맥도날드 컵을 들고 대기하던 25세 여성은 밀크셰이크를 끼얹었다.
BBC는 "바나나 밀크셰이크로 추정되는 액체가 패라지의 얼굴에 적중했고, 이를 확인한 여성은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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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지지 25세 여성에게 봉변당해
기존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고 7월 조기 총선 출마를 선언한 영국 우익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Reform UK)의 명예 대표이자 신임 당수로 임명된 나이젤 패라지는 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연설을 한 뒤 펍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펍에서 나와 다음 유세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패라지에게 펍 앞에서 맥도날드 컵을 들고 대기하던 25세 여성은 밀크셰이크를 끼얹었다.
에식스 경찰은 음료를 투척한 여성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으며, 그 과정에서 응급 요원에게 폭행을 가한 남성 한 명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
패라지에게 바나나 밀크셰이크를 던진 여성은 노동당을 지지하는 온리팬스 모델 빅토리아 토마스-보웬이라고 더 선은 전했다.
왜 음료를 투척했느냐는 질문에 토마스-보웬은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서 그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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