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애콜라이트' 이정재 "모든 대사가 영어…선생님 4명과 훈련"

공영주 2024. 6. 5.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에서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그 중 하나가 제1의 언어가 아닌 영어로 연기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특히 그랬다. 저희가 한국말로 연기를 하더라도 발음이나 끊어읽기가 제대로 안 되면 아쉬운데, 영어로 대사를 전체 다 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오센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에서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늘(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해외에서 이렇게 오래 머물렀던 장기 촬영은 오랜만이다. 3~4개월이 아닌 10개월 내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었다. 숙식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제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가 중요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 중 하나가 제1의 언어가 아닌 영어로 연기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특히 그랬다. 저희가 한국말로 연기를 하더라도 발음이나 끊어읽기가 제대로 안 되면 아쉬운데, 영어로 대사를 전체 다 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원어민 영어 코치 2명, 선생님 2명을 만나서 촬영 4개월 전부터 줌으로 영어 대사를 교육 받았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아주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했다.

더불어 "촬영하면서도 뉘앙스가 좀 잘못되거나 감독님이 생각한 느낌을 못 살리면 잡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너무 감사한 게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제가 영어가 편하지 않다는 걸 공유해주셔서 기다려주시고 이해해주셨던, 감사했던 현장이다"고 말했다.

'애콜라이트'는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떠오른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을 담은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 말기로,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를 다룬다.

극 중 이정재가 맡은 역할은 솔이다. 강력한 포스를 지닌 제다이 마스터이자 지혜로운 면모로 존경받는 캐릭터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