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 대남전단' 지시한 북한 김정은, 위성 발사 실패에도 웃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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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은 최근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에 대해 유독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북한 당국은 지난해 5월과 8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잇따라 실패했을 때는 노동신문과 같은 대내 매체에 일절 소식을 싣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김정은의 입을 통해서 "1계단 발동기(엔진)의 비정상으로 인한 자폭체계로 실패했다"고 그 원인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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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은 최근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에 대해 유독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이전과는 달리 실패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실패한 원인까지 이례적으로 알렸습니다. 북한 당국은 지난해 5월과 8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잇따라 실패했을 때는 노동신문과 같은 대내 매체에 일절 소식을 싣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김정은의 입을 통해서 "1계단 발동기(엔진)의 비정상으로 인한 자폭체계로 실패했다"고 그 원인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김정은이 이렇게 위성 발사 실패의 원인까지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과연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깊은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알아봤습니다.
※ 인터뷰 : 이춘근ㅣ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빙전문위원, 양욱ㅣ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취재·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김주형, CG : 서현중, 권혜민, 작가 : 김채현, 인턴 : 이승주, 김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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