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콘테 감독과 '재회설' 떴던 토트넘 FW, 잔류 질문에 짧게 답변

한유철 기자 2024. 6. 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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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는 새 시즌에도 토트넘 훗스퍼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쿨루셉스키는 콘테 감독과 연이 깊다.

콘테 감독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쿨루셉스키.

한편,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또 다른 선수가 콘테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에 연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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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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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데얀 쿨루셉스키는 새 시즌에도 토트넘 훗스퍼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최근 새 감독 선임에 임박했다. 주인공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토트넘 훗스퍼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2024-25시즌에 앞서 복귀를 추진했고 나폴리와 협상을 시작했다.


빠르게 합의를 이끌어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콘테가 나폴리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모든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콘테 감독은 2027년 6월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문서는 승인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Here We Go' 멘트도 잊지 않았다.


콘테 감독을 선임한 나폴리. 새 감독이 왔다는 것은 곧 스쿼드 변화가 예정됐음을 뜻한다. 이에 여러 선수들이 이적설에 연관됐다.


쿨루셉스키도 후보로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는 "나폴리가 쿨루셉스키를 위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콘테 감독과 연이 깊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여러 차례 적으로 만난 바 있으며 2021-22시즌 후반기부터 2022-23시즌까지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토트넘에서 뛰었다. 이 기간 동안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콘테 감독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쿨루셉스키. '옛 스승'의 부름이라면, 거절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는 최근 스웨덴 매체 '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는 여름 토트넘에 남을 것이냐는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고 이에 "그럴 것 같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또 다른 선수가 콘테 감독과의 '재회 가능성'에 연관됐다. 주인공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은 그는 2024-25시즌에 앞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으며 콘테 감독이 있는 나폴리와 연관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콘테 감독을 데려 온 나폴리는 오는 여름 호이비에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오반니 만나 스포츠 디렉터와 콘테 감독은 모두 호이비에르의 팬이며 이적시장이 개방되면,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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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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